【경북=환경일보】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찬술)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ㆍ여 평등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여성이 그린 세상, 희망 코리아 Let's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7월3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4회 여성주간기념식 및 여성취미클럽 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여성단체지도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ㆍ여 평등헌장낭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 활동에 기여한 자에 대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 2부 행사로 경향신문 편집국 특집기획부 선임기자로 활동 중인 유인경 강사의 ‘여성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어서 여성취미클럽발표회(우리춤, 마술, 밸리댄스, 합창, 스포츠댄스, 모듬북)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여성취미클럽 회원들의 실력을 맘껏 선보여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 부대행사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 생활 실천 결의대회 및 폐휴대폰 수거운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영양군 여성단체회원 상호 간의 결속력을 다지며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영양=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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