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 (주)남영비비안 남상수 명예회장은 지난 7월1일 고향인 영양군의 후학양성을 위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권영택)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남상수 명예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써달라”며 지역인재육성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내년에도 추가로 5000만원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기탁받은 장학금으로 장학금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투자해 지역의 학생들이 다른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최고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번 남상수 명예회장의 장학금 기탁이 명문교육환경조성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목표액 50억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많은 군민들과 출향인들이 장학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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