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올 6월 말 현재 관내 51개 가정에 9500만원이 지원된 가운데 서천군이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통한 민생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실직, 휴ㆍ폐업 등의 사유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파악해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이에 대한 사업비 2억1500만원도 확보된 상태다.

 

신청 대상자는 최저생계비 150% 이하와 재산이 7250만원 이하인 가정, 금융재산이 300만원 이하인 가정으로 사업에 선정된 가정은 기본 1개월에 심의를 거쳐 최대 4개월간 생계비 및 급식비, 교육비, 의료지원, 주거지원, 연료비와 전기료 등이 지원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ㆍ면 사무소 및 서천군 주민생활지원과를 내방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필요시 담당공무원이 현장방문 확인 후 지원여부를 결정된다.

 

서천=오권진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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