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특허상담.
▲ 이동 특허상담 장면
【충북=환경일보】충청북도 충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공동으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간적·지리적 여건상 특허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관내 및 인근지역 입주업체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를 위한 ‘맞춤형 이동 특허 순회상담’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특허청과 충청북도에서 공동 추진하는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특허상담에는 관내 50여개 업체 100여명이 참가해 변리, 노무, 경영지도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사 특허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들은 전문가와의 맞춤형 특허상담을 통해 대응방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 등록 가능성 여부파악과 기술보호 방법 등을 습득하게 됐다. 또 노무사 상담으로 계약직근로자에 대한 노무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은 특허 정보종합 컨설팅사업으로 해당기업의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 지원은 물론 경영지도사와 자금에 대한 전문상담으로 사업화할 때 필요한 자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충주=신동렬 기자 star0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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