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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계룡시 신도안면에서 열린 문화강좌 수료식

【충남=환경일보】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면장 김연우)은 3일 면사무소 3층 문화의 집에서 2009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하고 16개 과정별 대표자 1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 및 발표회에는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남도민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단오가 등 4곡의 민요와 요가과정 수강생들의 요가시범 발표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다른 수강생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이번 수강생 중에는 지난 5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7명이 입상한 것을 비롯해 노동부 산하 기관에서 주관한 선물포장과정 자격시험에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예 등 8개 과정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전시회장을 둘러본 최시장은 “4개월 동안 배운 수강생들의 실력이 놀라울 따름이다.”라면서 “일하는 여성도 아름답지만, 목표를 갖고 열정을 불태워 배우는 여성이 아름답다” 고 수강생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반기 문화강좌는 다음 달부터 접수를 시작해 9월에 개강할 예정이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더욱 많은 수강생의 참여가 기대되는 가운데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여가활동 대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계룡=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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