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피해사진1.
▲우박피해
【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영양군의회(김수종 의장)는 지난 7월2일 영양읍 화천, 대천, 무창, 양구, 전곡리 일원에 국지적으로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관계부서와 함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에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번에 내린 국지적인 우박으로 인해 영양군의 대표적 농작물인 고추는 과실과 꽃대가 부러짐으로 인해 본격적인 생육기를 맞은 작물의 성장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담배, 참깨 등 극심한 피해로 인해 수확이 불가능한 작목에 대해 다른 작물로 신속히 전환하도록 계도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제시했다.

 

 김수종 의장은 피해농가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병충해 방제 및 항생제 살포로 우박 피해에 따른 2차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피해농가 계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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