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일보】충청북도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권)에서는 2009년 농업대학 과정으로 세계적인 사이버 농업인 CEO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e-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본 -e-비즈니스교육[1].
▲ e-비즈니스 교육 장면
‘e-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에 농촌진흥청에서 미래 농촌의 자원개발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전자상거래 전반에 관한 사항과 농가의 비전 확대를 위해 야심차게 개발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홈페이지 운영, 농업회계 및 세무, 인터넷 마케팅, e-비즈니스 경영전략 등으로 사이버농업인에게 전자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이 실현 가능하도록 농업경영·정보기술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도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의 공동참여로 연중 추진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억대 부농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e-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기존의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돼 있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농업인 홈페이지 개발사업은 인터넷을 이용한 지역특산물 홍보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IT도입을 통한 경영·정보화 마인드 함양 뿐만 아니라 세계화, 개방화 시대를 대비한 세계적인 사이버 농업인 CEO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술센터 박희권 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농업 희망지킴이 사이버 농업인 CEO들의 경영마케팅 역량을 키워주고 우리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 및 사이버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억대 부농을 배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신동렬 기자 star0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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