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대전광역시는 배재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젊음의 패기로 국토 대장정에 도전해 난관과 역경 체험을 통해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특히 배재대학교 및 2009년 대전국제 우주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전국체전을 널리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대전국제=iac유치_대장정.

▲6일 시청 동편잔디광장에서 국제우주대회 성공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동편잔디광장에서 ‘배재대총학생회 국제우주대회 성공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박성효 대전시장, 송희영 총동창회장, 배재대학교 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박 17일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은 젊은 인재들에 달려있다.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 참여하는 여러분이 곧 대전의 미래 경쟁력이다”라며 “인류의 미래를 우주에서 찾아야 할 때에 오는 10월 국제우주대회를 기점으로 한국의 항공우주 분야는 급 발전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대전 국제우주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우주관련 기관과 글로벌 기업 등에서 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공우주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로 우주선진국 진입을 알리는 대전의 위상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대장정 참여자들은 배재대학교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평균 33.5㎞를 8시간씩 행진한다.

 

이들은 7일 한밭대학교에서 계룡면마을회관, 8일 논산장로교회, 9일 호원대학교, 10일 전주한옥마을, 11일 방수리야영장, 12일 남원문화체육센터, 13일 구례, 14일 순천적십자봉사관, 15일 벌교제석분교 16일 고흥문화회관 17일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한다.


 

시 관계자는 “대전국제우주대회를 통해 대전은 국제적인 과학도시로서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며 “IAC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먼 여정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번대장정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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