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박래근)은 안동의 민요와 예절, 놀이 등 무형의 전통문화적 내용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개별전시코너 전경과 세부 전시콘텐츠 이미지 등 박물관의 유ㆍ무형 전시자료를 정리해 수록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도록 2000부를 발간했다.

 

 105쪽 분량의 이 도록에는 박물관의 핵심콘텐츠인 4D 입체영상관의 고창전투와, 안동의 민요와 사투리를 청음기 시스템을 통해 들려주는 클릭 옛 소리, 원이엄마만사ㆍ불천위 제사상차리기 등이 수록된 맛자랑 멋자랑, 안동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이버 안동읍성 등 안동의 유교, 불교, 민속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도록에 수록된 사진자료와 전시콘텐츠 이미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주니어 옛 이야기 톡톡, 장원급제놀이, 하회탈춤 UCC 코너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소개돼 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따르면 “이번에 펴낸 도록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안동시의 역사와 문화, 문화산업의 잠재력을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 산하 부서와 관계 기관, 단체 및 전국의 박물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에 맞춰 국내 첫 디지털박물관으로 등록도 추진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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