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일보】충주시장학회(이사장 권순무)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10층 소회의실에서 ‘2009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학부모, 장학회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과 권순무 이사장의 식사, 김호복 충주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회는 수여식에서 관내 대학생 10명, 관외 대학생 37명 등 총 47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씩 총 9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별도로 관내 11개 고등학교 50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데 이는 학교장을 통해 개별 지급된다.

 

권순무 이사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한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면학의욕과 향토애를 북돋아 주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회에서 추진 중인 장학기금 100억 만들기는 지난달 말 현재 78억여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충주=신동렬 기자 star0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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