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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서울=환경일보】밀물과 썰물은 왜 생길까?

 

달, 태양 및 기타 여러 천체의 인력과 원심력에 의해 생긴다고 한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달의 영향이 가장 크며, 태양이 다음으로 영향을 미친다. 태양은 크지만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달의 약 반 정도의 영향을 미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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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하루 두 번씩 일어나는 밀물과 썰물 때문에 바닷물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한다. 밀물 때에는 바닷물이 육지 쪽으로 더 많이 들어오고, 썰물이 되면 바다 쪽으로 빠진다.

 

달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힘 때문에 달과 마주보는 지구 쪽의 바닷물이 높아진다. 그리고 반대쪽은 달이 끌어당기는 힘에서 벗어나려는 힘이 작용해 반대편 바다 쪽도 밀물이 된다.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 돌기 때문에 어느 바닷가에서나 하루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이 생긴다.

 

밀물ㆍ썰물과 관련 있는 현상

▷사리(대조)

보름과 그믐에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 위에 있게 되는데 이때는 태양의 인력이 합쳐지면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크게 된다. 이때를 ‘사리’라고 한다.

▷조금(소조)

태양, 지구, 달이 직각으로 배열되는 상현과 하현에는 인력이 나눠져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작아지는데 이때를 ‘조금’이라고 한다.

 

한이삭 기자 press1@hkbs.co.krㆍ자료=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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