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민원인에 대한 친절성, 적극성, 신속성, 공정성, 전문성, 민원실 환경 등 민원 행정전반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평가 받기 위해 7월8일부터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시스템은 그 동안 안동시에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시책의 성과측정은 물론 통합민원창구 이용실태, 365민원서비스코너, 여권접수 사전예약제 및 24개 민원창구에 대한 평가를 민원인이 고객 접점도를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종합민원실 출입구에 설치됐다.

 

  특히 기존의 고객만족도조사가 연말에 이뤄져 안동시 전체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 측면이라면, 실시간 고객만족도는 민원인이 민원처리 후 즉시 처리한다는 점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고, 월별, 분기별로 분석이 가능해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시스템 도입과 월별, 분기별 측정결과를 분석한 후 고객접점별로 민원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방향 제시는 물론 행정서비스 제공주체인 공무원들의 마인드 변화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안동=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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