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_mou체결(좌_정광수_산림청장_우_노민기_공단_이사장.
▲ 산림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환경일보】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상반기 녹색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숲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숲가꾸기 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지난 7일 산업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사업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안전 전문가를 활용한 숲가꾸기 사업장의 안전교육이 대폭 강화되고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위험작업에 대한 합동조사 등을 통해 산림사업 재해발생을 줄이는 데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무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산림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하루 평균 6만6천여명에 달하는 등 많은 참여를 보임에 따라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일사병, 열사병 등과 뱀·독충 등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인 만큼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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