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육시설_평가인증.

▲ 대전동구는 8일 평가인증을 획득한 11개 어린이집에서 인증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대전=환경일보】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8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획득한 11개 어린이집에서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보육시설 원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평가인증을 통과한 시설은 다사랑어린이집 등 민간보육시설 3개소와 아이비어린이집을 비롯한 가정보육시설 8개소로 총 11개소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은 우수한 보육서비스의 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구로부터 환경개선 보조금도 지급받게 됐다.

 

 한편 이 제도는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보호자들이 보육시설을 선택하는

 데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가인증은 보육시설 자체점검, 전문가 현장관찰 및 실사, 인증확정 심사 절차를 거치게 된다. 평가는 국가가 제시하는 6~7개 영역 70~80개 항목에 따라 이뤄지며, 인증에는 보통 7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번 인증 통과 시설들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보육시설평가인증사무국에 지난해 10월 인증을 신청했다.

 

 동구에는 총 208개소의 보육시설이 있으며 이번에 11개 시설이 인증을 추가로 획득함에 따라 평가인증 보육시설 수는 51개소로 크게 늘게 돼 어린이들의 양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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