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
“담배연기 없는 맑은교정 학교건강 미래건강” 우리가 만들어요.
▲9일 금암중학교 교직원과 전교생은 금연 서약식을 가졌다.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9일 금암중학교 교직원과 전교생 6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선포식과 현판식을 거행하고 평생 금연을 다짐할 것을 약속하는 금연 서약식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흡연은 전체 7.4%(중학교 남학생 5.7%,중학교여학생 2.2% 고등학교남학생18.1%고등학교여학생 3.5%)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성장기 청소년 흡연은 성인보다 더 큰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점을 바로 알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날 행사 후 금연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건강상에 미치는 폐해에 대해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 후 금연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자 담배모형 절단식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흡연학생에 대해서는 스스로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금연할 수 있도록 5주동안 6회 실시하는 5&6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선포식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과 함께 흡연을 시작하는 청소년이 최소화 되고 기존 흡연 학생 및 교직원의 금연결심 및 성공도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계룡시 전 학교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