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충남도는 10일(금) 대강당에서 全 공직자를 대상으로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을 초청해 ‘녹색성장과 국토발전’이란 주제로 7월중 명사초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朴 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금 세계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위기와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에 직면해 있어 녹색성장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은 희망으로 가는 길”임을 강조했다.
또한, 4대 강 살리기와 관련하여 국가와 지역의 지속적 번영을 위한 변혁적 노력의 일환으로 변혁적 노력이 성공하자면 국민 모두가 동참하는 국민적 단합이 필수적이라며, 충남도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여 4대강 살리기라는 미래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고정관념인 ‘국토 = 한반도’라는 등식을 탈피, 세계 모든 나라가 우리의 국토(인도네시아-산림 자원화)가 될 수 있다는 ‘연성 국토’ 개념 등 국토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을 달리할 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