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festival.
▲summer festival
【경기=환경일보】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행숙)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청소년수련관야외광장에서 유아, 청소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Summer Festival’을 운영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는 제16회 ‘꿈틀축제’와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 영어 광장’을 연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650여 명이 참여했다.

 

 ‘꿈틀축제’ 에서는 재미있고 유익한 스트로우 공예, 스티커 타투, 나만의 우산 만들기, 금붕어 뽑기 등의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놀꺼리’를 제공했으며 ‘물총대결’ 아이템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여름 찜통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신나고 유익한 시간도 마련했다.

 

꿈틀축제 진행은 ‘한다우리’(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가 맡아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포인트 카드에 제시 된 1번부터 10번까지의 포인트 지점을 순차적으로 돌며 스탬프를 찍어오는 미션을 성공한 청소년에게는 상품으로 인형을 증정해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솜사탕과 팝콘 등의 먹거리를 제공해 먹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에서는 얼음의 녹는점을 이용한 한여름의 얼음낚시, 조개 등을 이용한 바다목걸이 만들기, 각양각색 나만의 부채만들기, 알록달록 패션 모자 만들기, 무더위! 물 풍선 던지기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더운 여름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학습과 체험을 접목시킨 특화된 영어문화체험을 경험케 했다.

 

꿈틀 축제를 기획한 신일숙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보고, 느끼고, 배우는 청소년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자생적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부여해 청소년 문화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박문선 기자 smk847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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