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일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제7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전국공모전’을 개최, 경북의 설화·전설 등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을 소재로 실제영화로 제작 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극영화·드라마 시나리오는 상영시간 100~120분 기준이고 공개되지 않은 순수성을 확보한 작품으로 실제 영상화가 가능한 작품이다.

신청은 학력, 연령, 성별, 지역 제한 없이 개인자격 실명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등 7작품을 선발해 시상하기로 했으며 총 상금은 3600만원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21일부터 30일까지 접수 한다.

극영화와 드라마는 지역의 소재 발굴 강화를 위한 지역성 배점을 신설했으며 영상물로 제작될 경우 제작비 일부 등 지원 받을 수 있어 지역성이 강한 작품에 대해 높은 점수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역소재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창작정신을 고취, 문화를 통한 경북 알리기에 주력하며 지역을 찾는 사람이 다시 찾고 머무르는 기회를 제공, 지역사랑 창출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수상된 작품을 인쇄해 영화제작사, 방송국 등에 배부,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윤광석 기자 ionews@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