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해 살기 좋은 ‘건강도시 안동’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건강도시연맹 가입 1주년 기념 ‘건강도시 안동’ 만들기 한마당 축제 행사를 7월15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시민회관 및 탈춤축제장에서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이번 건강도시 안동 한마당 축제는 오후3시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경상북도 시ㆍ군 건강증진 담당공무원 및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회원 도시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2009년 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건강도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 남 은우 교수의 건강도시개발 계획수립 특강과 안동의료원 총무과 공공보건팀 김 호익 팀장의 건강증진병원(직장)만들기 사업 소개, 금연홍보 동영상 상영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안동ㆍ살기 좋은 건강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탈춤축제장에서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웰빙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


건강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체성분검사ㆍ시력측정ㆍ한방사상체질검사ㆍ가상음주체험ㆍ복부지방검사ㆍ골밀도 검사ㆍ건강한 치아관리ㆍ혈당, 콜레스테롤측정ㆍ손씻기 체험ㆍ혈액형 검사ㆍ금연침시술 등 30 여 가지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안동시에서 향우 살기 좋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질병예방,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보건지표 체계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건강장수도시’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풍요와 번영의 ‘건강한 도시 안동’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 갈 계획이다.

 

안동=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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