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희망근로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 10개 동사무소에서 상품권 가맹점 모집 홍보를 위한 길거리 가두 켐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켐페인의 목적은 근로자가 상품권 사용을 원활하게 함에 있어 가맹점 모집이 최대 관건임을 인식하고 가입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서구동사무소의 경우 신시장에서 길거리 켐페인을 실시하고 상점을 방문 홍보한 결과 약 200개소의 가맹점 가입 실적을 올렸으며(안동시 전체 850개소),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가맹점 확보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가맹점 접수 현황을 홈페이지 등에 게재 홍보 중이나 참여자 대부분이 노령 및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가맹점 가입 상점을 찾아가는 데 어려움이 예상돼 등록된 전 가맹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첩을 제작해 희망근로 참여자 전원(900여 명)에게 배부했다.

 

공무원 상품권 사주기 행사를 실시해 당초 계획 2,210천원 보다 훨씬 많은 800여만원을 사줌으로써 희망근로 참여자들은 행정의 세심한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서민층 생계안정을 위해 희망근로 참여자 900여 명, 공공근로 110명, 노인일자리 890명, 행정인턴 36명 등 1930여 명을 적재적소에 배치, 생산적이고 실체가 남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서민층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안동=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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