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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대회
【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울진군청(군수 김용수) 사격팀이 지난 12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29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여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합계 1188점의 기록으로 고성군청과 기업은행을 각각 2, 3위로 밀어내고 전국대회 6관왕의 기염을 토하면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국가대표선수인 구수라 선수가 결승합계 502.1점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울진군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올해 6차례 치러진 전국사격대회(제6회 동해무릉기,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제5회 경호처장기, 2009 한화회장배, 제25회 회장기, 제29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강의 사격팀임을 재확인시켰으며 한 시즌 전국대회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를 10여 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 울진군은 사격팀의 연속 6관왕 우승 소식에 군민 모두가 기뻐하며 울진EXPO의 성공개최를 알리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울진=김진한 기자 tkjh81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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