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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약쑥한우1++a 합성
【인천=환경일보】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약쑥한우 브랜드사업이 추진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건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강화군에 따르면 브랜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7년도 한 해 동안 강화군에서 생산된 거세우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58.7%에 불과했으나 2008년도에는 71.1%, 2009년도 상반기에는 77.4%로 급격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급육인 1++등급과 1+등급 출현율은 2007년도 29.8%, 2008년도 38.9%에서 2009년도 상반기에는 50.4%로 전국평균 46.2%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한우 등급은 1++에서 등외까지 6단계로 분류되며 거세우 1마리당 등급별 약 70만원 이상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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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쑥사료 먹는 한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약쑥한우의 등급 출현율 향상으로 농가소득의 증가와 양질의 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은 올해 말에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0%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강화섬 약쑥한우 브랜드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박문선 기자 smk847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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