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음악사랑봉사회(회장 강태봉)는 7월17일 오후 7시30분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성공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경제모의 ‘민들레 홀씨 되어’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와 테너 색소폰 이광용의 ‘Dany Boy’ 연주를 시작으로 ‘엘빔보’, ‘시스터 엑트’, ‘워싱턴포스트 마치’ 등의 금관 5중주 연주가 이어진다. 또 오카리나의 우아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물놀이’ 등이 연주되고 어린이 타악 앙상블의 깜찍한 무대도 만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열정의 밸리댄스와 재즈밴드가 들려주는 재즈명곡 ‘Fly to the moon’과 ‘애인있어요’, 울진음악사랑봉사회의 색소폰 연주 등이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울진음악사랑봉사회 강태봉 회장은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지역에 전문 음악인들을 초청해 품격있는 음악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심신을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진한 기자 tkjh81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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