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계룡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6회 Marching Band Baton Twiring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특히 이번 지도자 연수회는 계룡軍문화발전재단에서 후원하고 하라다겐기치 세계마칭협회부회장겸 아시아마칭협회회장과 한국관악인총연합회장 겸 한국마칭밴드협회장인 김영방 회장(해간29기, 전(前) 해병대군악대장, 현(現) 아시아ㆍ태평양관악협회 부회장), 3군(軍) 간부 및 대학생, 유치원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마칭 연출기법’ 및 ‘지휘봉 운봉법’ 등과 군악대 간부지도자에 대한 마칭벤드 2~3급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0월7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질 ‘2009계룡軍문화축제’의 기획ㆍ연출을 맡게 된 남귀현 총감독(日本 Marching Band 공인지도자 강사)이 연수회 강사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와 관련해 하라다겐기치 세계마칭협회부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아울러 오는 10월에 펼쳐질 2009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홍묵 계룡시장은 “하라다겐기치 세계마칭협회부회장의 방문을 4만5000여 계룡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는 10월 군의 웅장함과 절도ㆍ패기가 있는 새로운 문화축제의 장이 될 ‘2009계룡軍문화축제’에 대한 관심어린 애정”을 당부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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