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 과제공모에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지킴이 전문노인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제안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심사결과는 4월9일 발표됐는데 사업수행기관으로 전국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노인복지센터로서는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고, 경상북도전체에서는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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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마을지킴이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에서는 이 사업수행의 첫 단계로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지킴이’ 전문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7월11일 오전11시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됐는데 참석자는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운정 대표이사(조옥희박사)와 전문노인자원봉사단 20여 명, 그리고 학생자원봉사자 10명, 일반봉사자 10명과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자원봉사자 선서, 이사장님 말씀, 동영상 (기관사업 안내 및 활동내용)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지킴이’ 전문노인자원봉사단은 1세대와 3세대 간의 세대교류와 통합을 통한 세대 간의 단절감을 해소시키고, 노인들이 전 생애를 통해 터득한 전통문화를 다음세대에 전달시킴으로써 노인들에게는 사회적인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유익하고 활기 넘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주 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 전문노인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총 50시간의 교육을 실시햐 상주지역의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게 될 것이다.

 

상주=김세열 기자 mkhk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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