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수련회-2

 

【인천=환경일보】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육성하고 있는 농업지도자 서울시연합회 회원 160명은 옹진군 임원과 함께 7월21일~22일까지 영흥면에서 하계수련교육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타결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한-유럽 FTA협정과 국제적인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의 공감대 확산, 농업지도자의 단합을 위한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예정은 첫째 날은 영흥면 복지관에서 개회식과 함께 사례발표후, 장경리 해변에서 체력단련을 위한 지구회별 운동회 및 옹진군 임원과 함께하는 농업발전 간담회 등을 갖는다.

 

둘째 날은 화훼, 과수, 채소 등 분야별 농업기술교육과 영흥농산(대표:황창오)의 버섯시범농장 견학,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익) 길용식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과 옹진의 농업지도자회원이 마음을 공조하여 수도권 생명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먹거리 제공, 농산물 직거래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박문선 기자 smk847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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