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천문대(낮)
▲ 오는 28일 칠갑산 천문대가 개관 예정으로 청양군민을 3개월간 무료관람이 실시된다.

【충남=환경일보】충청남도 청양군(군수 김시환)은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칠갑산 천문대 건립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28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관람료를 결정하고 오는 21일에 개회하는 제170회 청양군의회임시회에 상정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관람료는 초등학생 1000원(단체 700원), 중고등학생 2000원(단체 1500원), 성인 3000원(단체 2500원)이며 감면혜택도 다양하다.

 

공무수행자와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확인증을 제출한 자에 대하여는 관람료를 징수하지 아니하고, 청양군민, 관내 초중고생, 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참전군인, 한부모가족 등에 대하여는 관람료를 50%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조례안에 초등학생은 만 7세~만 13세로, 중고등학생은 만 13~18세로 연령의 기준을 명확히 했다. 천문대 이용시간을 10:00~22:00까지로 하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로 정했다.

 

특히 군은 천문대를 우선 군민들에게 알려 청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조례안에 ‘공포일로부터 3개월간 청양군민에게는 관람료를 징수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정했다.

 

한편 파워7갑이 타 자치단체의 모범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시점에 전국적으로 지차체로 처음 2천여만원의 포상금으로 시행하는 국민아이디어 공모가 마감되고 전국민들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만큼 관광 수요 급증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인근 농가지역에 즐거움을 사고 있어 큰 기대를 했다.

 

청양=오권진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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