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소재한 단산포도정보화마을(위원장 김해수ㆍ56)는 선비촌과 연계해 우리지역(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크기변환_단산정보화2지난달 6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150여 명의 관광객이 체험장을 다녀갔으며 오는 10월까지 10회에 걸쳐 500여 명의 농촌체험관광객이 우리지역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촌체험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순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점심제공은 물론 홍삼, 와인비누 만들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인삼화분 만들기에서는 이 지역의 특산품인 인삼을 화분에 담아 상품화하는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7월24일에는 대구 달구벌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약 70여 명과 28일에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초등학교 교사팀이 농촌체험에 참여키로 했으며, 오는 9월19일부터 2일간 실시하는 단산포도축제에는 포도따기, 와인 만들기, 사과따기 체험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김진한 기자 tkjh81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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