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자매도시국제교류(미국 데이비스시)0y

【경북=환경일보】 경상북도 상주시는 국제자매도시 미국 데이비스시 현직 교사(7명)를 초청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영어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하는 학생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지역인재육성 만이 상주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다는 목표로 강남구청 수능인터넷 강의 수강료지원, 중학생학력경시대회지원, 상주시장학회 설립등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영어 집중프로그램은 상주교육청 주관으로 영어타운에서 개최했으며, 7개 반으로(초등 60명, 중등 30명) 구성해 7명의 원어민 현직교사가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원어민 강사들에게 많은 강의를 받아 보았지만 이번처럼 재미있고, 이해가 쉬운 강의는 처음이고, 마치 외국 유학을 온 느낌을 받았다며 영어 공부에 푹 빠져 들었다.

 

상주시와 자매결연 도시 미국 데이비스시는 샌프란시스코 북동쪽에 위치하며 인구 6만2천명의 자전거도시, 교육도시로 2004년 6월15일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민선4기 출범 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던 중 데이비스시 상주교류협의회, 한국어문화학교 등 교류협의체를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영어 집중프로그램 현직교사 초청도 데이비스시 상주교류협의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상주시에서는 향후에도 상주교류협의회, 한국어문화학교 등 교류협의체를 통해 데이비스시와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10월에 개최하는 ‘상주동화나라 이야기축제’에 데이비스시장 일행이 방문토록 협의 중이며, 홈스테이(5가족)도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상주시 인재육성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더욱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상주=장수창 기자 mkhk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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