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암1.

▲ 정선군 유창식 정선군수와 각계 단체장들과 주민들과 함께 발물관

 전시물을 구경하고 있다

【강원=환경일보】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정선군 나전면으로 뻗은 국도 59호선 변에 위치한 (구)숙암분교가 별천지박물관으로 재탄생하는 개관식이 지난 20일 유창식 정선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숙암 별천지박물관 개관은 강원도와 정선군의 후원으로 숙암 별천지박물관 운영위원회(대표 김기용)를 중심으로 한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이 박물관에는 사람들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근현대 자료와 아리랑 관련 자료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종이비행기를 활용해 박물관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박물관을 조성하고자 했다.

 

숙암 별천지박물관 개관으로 국도 59호선을 이용해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관광의 거점이 마련됐으며, 주변의 레일바이크, 가리왕산, 백석폭포 등과 연계하는 관광 루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김석화 기자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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