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고성군 경영체육센터가 군민들로 하여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성군 경영체육시설은 골프연습장과 국민체육센터가 있으며, 골프연습장은 상반기에만 총 6556명이 이용했고, 국민체육센터는 9346명이 이용해 총 1만5902명이 체육시설을 이용했다.

고성군은 경영체육시설 이용요금을 골프연습장이 월 8만원, 국민체육센터가 수영장 월 5만원, 헬스장 월 3만원으로 군민들에게 저렴한 이용요금의 스포츠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진읍 송포리에 위치한 고성군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45㎡ 규모로 지난 2006년 11월에 개관해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체력측정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피실버 수중운동교실 △장애인 수영교실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교실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간성읍 상리에 위치한 골프연습장은 지상 1층 연면적 375.35㎡ 규모로 지난 2002년 1월에 개장해 15타석의 타석실, 탈의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골프연습장에 신규·여성회원 유치 및 학생 무료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골프레슨 지도자를 고정 배치하고, 국민체육센터에 노인실버 수영교실 운영 활성화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수영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질 높은 스포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성=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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