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상주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사이에 내린 내린 집중폭우(평균 100mm, 최고 화서면 160mm)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각종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피해의 응급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 상주시 수해복구 장면 |
특히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것은 시간당 57mm정도의 강우가 최대 2시간 자정을 전후하여 집중적으로 내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시는 휴일도 잊은 채 지난 15일부터 각종 시설물과 농경지 등에 대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서 20일까지 각종 중장비 등 346대의 장비와 주민, 공무원, 군인, 경찰 등 1893명의 인력을 투입해 유실된 도로와 각종 피해시설의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21일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인 화서면과 모서면, 외서면의 피해복구에 공무원 190명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장비 등이 동원돼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장수창 기자 mkhksm@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