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철원 내대초등학교(교장 장석신)는 지난 7월13일에서 7월16일까지 3,4,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도전 영어의 세계로 가자! Fighting' 이란 모토로 실시된 영어캠프는 철원출신의 서울소재 대학생 강사 2명과 케냐 출신의 원어민 강사 및 방과후 영어강사 선생님과 함께 오후시간에 매일 4시간씩 진행했다.
어휘, 문법, 생활영어로 세 파트로 나누어 각 학년별로 실시된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배웠던 내용에 대해 정리할 수 있었으며 재미있는 활동을 동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영어캠프에 참여한 강사선생님들과 3~6학년 학생들은 영어로 하는 학예발표회를 7월17일에 열었으며 유치원, 1,2학년 학생들도 학예발표회에 함께 참여해 그 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였다.
3,4,5,6학년은 영어동화를 활용, 연극 및 노래, 챈트를 했으며 영어강사 선생님과의 수업시연도 있었다. 유치원, 1, 2학년 학생들은 율동 및 자신의 장점을 선보이는 창작극을 공연했다. 이날 영어 캠프 및 학예발표회는 내빈,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수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격려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