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오산시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지난 23일 이기하 오산시장, 윤한섭 시의회의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근로자복지회관개관1[1].
▲오산시가 근로자들에 오랜 숙원이었던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개관했다.
가장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부지면적 2,730.2㎡ 건물면적 1,270.72㎡ 규모로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의 기부채납(60억원)으로 건립됐다.

 

복지관은 지하1층은 전기실 및 기계실, 지상1층은 식당, 사무실, 지상 2층은 취업법률센터, 문화교실, 노총사무실, 지상3층은 다목적 강당, 취미교실 등이 들어섰다.

 

앞으로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를 위한 교양 및 학습프로그램과 실업자를 위한 취업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편의시설로는 식당, 편의점, 은행 등이 입주하여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목적에 적합하도록 재정능력과 사업수행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을 선정,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웰빙과 문화가 함께 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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