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언론인클럽(회장: 박민서)은 오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개최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신문, 중부일보, 경인방송 iTVFM, NIB남인천방송, 티브로드인천방송, 헬로TV북인천방송의 주최로 행사 15일을 앞두고 22일 안상수 인천시장, 진대제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 외 많은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인천세계도시축전 준비사항 경과보고와 인천시민의 역할 분담을 열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도시축전토론회.
▲인천도시축전 토론회

이날 토론회에서 현시점이 도시축전 홍보의 집중과 몰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도시축전행사장 및 부대시설, 주변 관광지의 연계홍보의 필요성과 도시축전 기간중 인천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홍보 등 도시축전의 대 시민 참여 홍보방안이 집중 논의 되었으며, 이날 안상수 시장은 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천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고, 해당기관장들은 행사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시민홍보에 노력키로 했다. 그동안 행사를 준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정부후원과 인천시민, 관계기관의 도움과 협조로 슬기롭게 극복했다. 그동안 장마비로 행사준비가 다소 지연되었지만, 도로, 교량준공을 7월말까지는 마무리하고 8월초 시험운영가동 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축전토론회2.
▲인천도시축전 토론회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은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80 Day Story of the Future City),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 !)라는 주제와 총1360억원(국비120억, 시비250억, 자체조달990억)을 사업비를 들여 80일간 개최되며 그 파급효과는 경제적 측면에서 1조1,50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474명의 고용유발효과, 5,269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기업들의 전시참가, 세계적 명사들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물류, 환경과 에너지, 도시재생, 첨단지식과 기술 등의 글로벌이슈를 망라하는 국제회의, 세계적 이벤트 등을 통해 80일간 각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운영 인력만 해도 26만여 명에 이르고 관람객도 외국인50만 명을 비롯해 700만 명이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은 주행사장 및 연계행사장 110만여㎡ 준비하였고, 행사장공개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단 9월21~10월5일 기간중 평일은 오후8시까지)로 하였다. 참가총량 100개국가, 500개도시, 1,500개기업, 200개단체, 전문가25만명으로 구성 되었다.

 

이날 진행자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권정호, (재)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오홍식, 인천시건설교통국장 홍준호, 인천지방경찰 경무과장 정홍근 ,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윤지상,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이용우, 인천YMCA 기획사무국장 최문영, 경인일보 임성훈 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인천도시축전 행사기간 내 자원봉사자 13,831명(소요인력 9,948명의 139%)확보, 교통안내원배치는 56개소 505명의 교통안내원과 경찰관, 전.의경, 협력단체 351명을 지원받아 편리한 교통흐름 운영체계로 교통안내원을 배치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22,000대 주차장확보와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행사장순환연계버스와 인천지하철역도 마무리돼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도시축전기간 중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천의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해 도시축전 개최일 전인 8월6일까지 관광지 및 취약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인천시민의 양보와 미덕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1000년의 역사, 신화적인이고 감동적인드라마 연출의 이루어지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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