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 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오는 7월 25일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무대로 ‘제2회 한 여름밤의 숲속 콘서트’가 개최된다.

 

지난 해 축제 전경.
▲2008년 제1회 한여름밤의 숲속콘서트 전경
지난해 첫 공연 시 참석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제2회 공연을 맞게 된 이번 한여름 밤의 숲속콘서트는 칠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는 숲속에서 다양한 휴양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7월25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개그맨 김필수씨의 사회로 ‘Eclat Big Band’의 재즈음악과 ‘초청가수(이한, 김경아)의 공연’, ‘밸리댄스(가디스밸리댄스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Eclat Big Band’는 행사를 위해 경비의 일부를 부담하는 등 칠보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지역에 다채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동반자로 나섬으로써 그 의의를 더 했다.

 

 현재혁 칠보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여러 분야와 접목한 산림휴양기회를 발굴하여 제공함으로써 찾아오시는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ewaias@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