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환경일보】남양주시는 9월에 지자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시에서 기증하는 아름다운가게 오픈을 앞두고 아름다운가게 협약식 및 물품기증행사를 지난 24일(금)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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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협약식 및 물품기증행사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자선음악회, 협약식, 물품기증, 자원봉사자 발대식, 자원교육, 평생학습체험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 이석우시장, 공명식 시의회의장 및 김영수, 이광호, 김진장 의원, 아름다운가게 홍명희공동대표, 이동환처장, 김수열처장, 정낙섭 본부장, 이수열활동천사대표 등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 & 아름다운가게 협약식에 이어 시민대표 김경한(호평동), 어린이대표 장수경(화도읍), 기업체대표 우상덕(GK코리아/금곡동)가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에게 각각 자신의 기증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아름다운가게 남양주점에서 활동천사로 봉사 할 ‘이화회(60명)’의 자원봉사 발대식도 가졌다.

 

물품 기증행사에는 남양주시 전 공무원과 시민,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참여로 5,000여 점의 물품이 기증되었다. 아름다운가게의 홍명희 공동대표는 ‘밀려드는 기증물품을 보고 남양주 시민의 나눔에 대한 열의에 다시 한번 놀랐다’며 남양주에 희망이 있음을 얘기했다.

 

이석우시장은 “9월에 오픈할 아름다운 러닝숍은 전국 최초로 아름다운가게와 학습결과물을 판매하는 러닝숍, 시민의 학습코칭이 이루어지는 멀티플렉스 공간이며 앞으로 아름다운 러닝숍이 우리시 시민에게 학습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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