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7 준문도 해수욕장【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면장 최현국)은 올 여름 관광객 안전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에 물놀이 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만5천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볼음도 조개골 해수욕장과 주문도 대빈창 해수욕장을 찾아 즐긴 데 이어 올해는 더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도면은 조개골 해수욕장과 대빈창 해수욕장에 1.5㎞의 물놀이 안전선을 설치 하고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을 해수욕장에 배치완료 했다. 행정선 509호를 비상대기 시켜 만약에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면은 이번 장마로 해안가에 각종 쓰레기등 부유물이 해안가로 유입돼 면사무소 직원과 해안쓰레기 청소 인부들이 매일 청소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도면은 전체 인구수 680여명의 작은 농어촌 마을로 4개의 유인도로 구성된 도서면이다.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갈매기의 배웅을 받으며 주문도행 여객선을 타면 1시간 40분후 볼음도, 아차도, 주문도를 차례로 기항한다. 배에서 내려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따라 10여분을 걸어가면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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