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오는 28일 오후8시 유등천변 새한아파트 주변 변동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예정에 대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주민과 추진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 중 발생이 잦은 주민분쟁과 쟁송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정비 구역 32곳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상설반을 운영해 이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갖게 됐다.


서구 지역에는 지난 6월30일까지 주택재건축 26곳, 주택재개발 6곳 등 모두 32개 구역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중 사업인가 2곳, 조합설립인가 3곳, 추진위원회 167곳이 구성됐다.

 이들 지역 중 지난 6월말까지 용문 1·2·3 구역을 비롯해 변동3, 탄방2, 복수 1구역, 볼수2 주택재개발 ·재건축 구역에서 이미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전반에 대한 법적인 절차를 비롯해 관련 주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설명회는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뿐 아니라 법적인 절차 등 주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며 “관련 주민들에게 자신과 이해가 있는 부분을 세세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큰 호응을 받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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