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축제3.
▲ 섬강축제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기뻐하고 있다
 【원주=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깨끗한 청정자연이 숨쉬는 섬강의 푸른 강물이 원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간현관광지에서 오는 8월1일부터 제13회 섬강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주간행사로는 맨손고기잡기대회, 치어방류, ATV체험, 응급처치(CPR)체험, 119소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옥수수, 수박, 마와 같은 특산물 먹기대회 및 치악산한우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판매 행사가 마련돼 있고, 야간행사로는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간현관광지 곳곳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해 한여름 밤의 흥을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섬강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정면 섬강과 간현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특산물인 치악산 한우와 조엄 밤고구마를 비롯한 각종 농축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전시·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으면 특히 관광객들의 기억속에 남는 행사를 통해 한번 다녀간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마당 잔치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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