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2009 금산인삼 카자흐스탄 홍보·판촉전’을 지난 7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카자흐스탄 경제중심지 알마티에서 개최했다.

 

금산=카자흐스탄2.

▲‘2009 금산인삼 카자흐스탄 홍보·판촉전’이 21일부터 5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됐다

인구 1500만의 카자흐스탄은 석유개발을 통한 높은 경제성장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인삼소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이다. 특히 현지의 10만 여명의 고려인들이 한국인삼의 우수한 효능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 인삼홍보에 많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기자인터뷰, 홍보세미나, 수출상담회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지 식품영양학회장, 식품유통업자, 약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대학교 강신정 교수의 금산인삼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입증자료가 발표됐다. 강교수의 주제강연은 승열작용에 대한 불식과 함께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제공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3개 업체의 홍삼농축액, 홍삼차, 홍삼식혜, 홍삼캔디 등 38만불의 수출계약이 성사됐고, 5개 인삼제품의 수출 판매 허가등록을 마쳤으며 현지 대형슈퍼인 ‘아빌리제’에 입점시켜 향후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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