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연기군이 평일 근무시간 내에 여권사무를 볼 수 없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매주 수요일 근무시간을 연장해 ‘전자여권 민원 예약처리제’를 본격 시행한다.

 

희망자는 종합민원실(☏041-861-2242~3)로 사전 예약한 후 해당일 오후6시부터 9시에 방문해 여권발급 신청 및 분실신고 등 민원을 처리하면 된다. 야간창구에서는 여권 신청만 접수하며 유사시에 대비해 교부는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전자여권발급으로 반드시 본인이 군청을 방문해야 하나, 행정관서 주5일제 근무제 실시로 평일 중 방문이 곤란한 주민들을 위한 군민편의 행정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또한, 군은 지난해 6월2일부터 연기우체국과 계약체결을 통해 발급한 여권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택배서비스제도를 실시해 주민의 편의를 위한 행정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여권 시행으로 기존과 달리 성인의 여권발급 신청시 대리신청이 불가능해 반드시 본인이 방문 신청해야 하며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여권용 사진1매, 발급수수료,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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