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의 웰빙 수산물로 오징어와 백합을 선정하고, 8월 한 달간 특별 할인판매 등 대대적인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징어는 ‘바다의 공작’으로 불리며,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 면역기능 강화,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다.

 

오징어를 많이 섭취하면 간의 해독작용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아 얼굴에 생기가 돌며, 고단백, 저칼로리로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백합은 철분, 핵산, 칼슘, 타우린 등 40여 가지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도 으뜸이고, 맛도 좋으며 원기회복, 특히 간 질환인 황달, 담석증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고, 핵산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며, 만성피로와 춘곤증을 물리치는데도 좋다.

 

8월의 수산물(오징어ㆍ백합).
▲8월의 수산물(오징어ㆍ백합)
농식품부는 홈페이지(mifaff.go.kr)를 통해 오징어와 백합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농식품부 밥상 지킴이’로 활동 중인 주부 블로거들이 오징어와 백합을 재료로 여러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코너도 제공한다.

 

또한 농어촌전문포털사이트(http://green.daum.net)를 통해 매월 선정된 웰빙 수산물을 주제로 소비자 체험단을 선정해 체험후기 게시 등 웰빙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체험단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철을 맞은 오징어와 백합의 실질적인 구매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수협쇼핑(shshopping.co.kr)과 한국수산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수산시장(fishsale.co.kr)에서는 한 달 동안 오징어와 백합을 10~2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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