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 오권진 기자 = 청양군(군수 김시환)이 청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해 추진한 국민아이디어가 전국에서 191건이 응모된 가운데 지난 30일 제1차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양의 브랜드 가치향상, 관광개발 활성화, 주민소득증대 등 총5개 부분에 걸쳐 응모된 국민아이디어는 엄정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이명복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총20명 (민간 12, 행정 8)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8월부터 본격적인 선정 작업에 한다고 밝혔다.

 

 

김시환 청양군수는“글로벌 시대를 맞아 고추와 구기자를 뛰어넘는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면서 “전국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제안을 발굴해 청양군 발전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모된 191건은 실현가능성, 창의·독창성, 발전·효과성 등 5개 선정기준을 마련, 1차 선정위원회에서 단계적으로 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 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2차 최종위원회에 넘겨 10월말 까지 최종 3건(최우수1, 우수 2)을 선정한다.

 

한편, 청양군은 접수된 191건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세부 분리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으며,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된 제안은 최우수 1천만원, 우수 각 5백만원 등 총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청양군의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벌써부터 세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시작해 청양을 부각시키는 타 지역에서 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아이디어에 힘입은 청양군의 소재들은 사업개발추진활력소, 관광수요증대, 출하품목 확대시행, 경제자립도시로

태어날 최고의 가치 브랜드에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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