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건강체험관.
작년도 인삼축제시 문전성시를 이뤘던 건강체험관 내부모습.

【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를 50일 남겨두고 모든 프로그램을 일제히 재점검했다.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와 시설 등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금산인삼축제는 독특하게 축제행사를 대행사에 위탁하지 않고, 각 실과 및 부서에서 행사를 분담하여 실행한다.  이를 통해 각 부서 업무와 연계된 축제콘텐츠를 창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축제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

 

9월18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제29회 금산인삼축제는 미(美), 소(笑), 효(孝), 력(力) 키워드로 축제의 주제성을 더욱 강화했다. 건강체험관, 건강한 웃음의 거리, 인삼약초헬스하우스, 인삼푸드배틀쇼, 함께해요 금산생명주, 금산명의관 등 인삼테마성이 강조됐다.

 

특히 건강을 상징하고 집객을 강화하는 전국주니어마칭페스티벌,  전국대학생 치어리더경연대회, 전국대학생트롯경연대회, 전국인삼벌룬아트경연대회 등 신규 경연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이제 축제가 불과 5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전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좀더 많은 기쁨과 건강을 방문객에게 나누어 드리고, 우리 금산의 브랜드이미지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현재 세계 9개국에서 여행상품을 구성하여 300여명을 모객 중이다. 또한 폴란드 및 동남아 4개국 등 해외언론이 취재를 했으며, 8월초에도 이란국영 TV 등이 취재예정으로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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