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일보】노진록 기자 = 시흥시 ‘갯골축제’는 7월31일 오전 10시부터 자연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갯골여행과 여름밤 별자리 관찰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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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갯골축제 굴절반사망원경

별자리 관찰체험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우주에 대한 탐구 의식 고취 및 우주과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한다. 더불어 미래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형성, 천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과학정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의 주요구성은 전국의 비슷한 축제를 탈피해 갯골생태공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오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메인 일정 이외에도 축제를 전후하여 여름방학기간 동안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축제로 지역 자원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시흥시 갯골축제는 생태 환경 교육을 기본 목표로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갯골이 특별하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축제이다.

 

 

금년으로 4회를 맞이하는 갯골축제가 지역의 자산인 갯골의 소중함을 중요시하며 생태 환경 교육을 생각하는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소중한 가족과 친구, 연인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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