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전 서구 정림동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건강체크를 하고 있다.


【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범정부적 민생안정 프로젝트인 희망근로 사업 추진과 관련, 장마와 폭서기를 맞아 희망근로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임을 감안 희망근로 참여자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가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희망근로 참여자 중에서 간호사 자격증 보유하고 있거나 유경험자들로 구성 운영해 그 의미가 배가 되고 있다. 특히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대부분은 개인의 건강까지 일일이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으로 희망근로 참여자 건강지킴이가 사업장별로 현장을 순회하며 혈압, 체온체크, 간단한 응급 치료와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과정에서 질병이 의심되는 참여자들에게는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도록 권유하거나 동행해 진료를 받게 하는 등 참여자들 개개인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해줌에 따라 참여자들도 이구동성으로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운영요원들도 그 동안 사장됐던 전공을 살려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한다는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

 

서구는 희망근로 사업기간동안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더한층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으로 희망근로 사업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기에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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