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광역시 자매도시인 키타큐슈시 하시모토 카이치(橋本 嘉一) 부시장 일행이 8월5일(수) 오후 홍종일 인천광역시 부시장과 접견했다.

 

홍종일 부시장은 “바쁜 중에도 한일지방행정포럼과 세계도시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줘 감사 한다”고 하면서 “자매도시로서 인천과 키타큐슈 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고 말했다.

 

하시모토 카이치 부시장은 “8월6일 개최되는 한일지방행정포럼을 자매도시 인천의 협조하에 인천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하면서 “양도시가 이러한 국제행사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8월6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한일행정포럼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크레아(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에서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국제포럼으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의 지역공동생활과 교육’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이들은 한일행정포럼 참가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대교를 돌아보고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식(8월7일)에 참석하고 귀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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