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원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우리나라 해파리의 종류, 특성, 독성 및 피해예방법에 관한 최신 정보가 담긴 종합안내서를 지난 3일에 전국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 배포한 ‘해파리 모니터링 가이드’는 그 동안의 연구결과 토대로 총 20종의 해파리에 대한 특성, 독성, 서식처를 비롯해 해파리의 접촉피해와 응급조치, 해파리모니터링체제, 해파리 구별방법과 채집방법 등을 알기 쉽게 안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종합 안내서를 전국의 해파리모니터링 요원과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지자체, 안내서 제작에 도움을 준 디지털에코포토(DEPC) 회원에게 배부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해파리출현속보(www.nfrdi.re.kr/bbs?id=jellynew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담당자는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앞으로 해파리 연구 성과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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