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숲속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숲속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관음사야영장 작은음악회가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열려 산속에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이번 행사는 한라챔버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노협연, 해금독주협연, 기악협연, 창작곡 연주, 제주브라스 앙상블협연 순으로 공연이 이뤄진다.

 

한라챔버오케스트라는 25명으로 구성돼 협연자 해금, 플루크, 클라리넷, 피아노의 협연을 받아 공연하며, 특별찬조 출연으로 제주브라스 앙상블연주로 탐방객들의 귀와 마음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이번 숲속 작은 음악회는 관음사 야영장을 찾는 탐방객과 휴가철을 맞이해 온 관광객, 한라산을 오르내리는 탐방객들에게 숲과 어우러지는 음악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한라산에서의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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